엄태웅 시트콤으로 복귀, ♥윤혜진과 불꽃 열연 “여보가 쌌지”(왓씨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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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윤혜진 부부가 불꽃 열연을 펼쳤다.
이날 엄태웅은 윤혜진과 제작진에게 "거실 화장실에 누가 일을 보고 물을 안 내렸다. 깜짝 놀랐다. 물은 싼 놈이 내려야지. 빨리 가서 내려"라고 말했다.
이후 윤혜진이 딸 지온을 통해 엄태웅에게 우산을 챙겨주는 모습이 공개됐고, 티격태격해도 끈끈한 부부애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한편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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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배우 엄태웅 윤혜진 부부가 불꽃 열연을 펼쳤다.
7월 18일 '윤혜진의 What see TV' 채널에는 '누구냐? ∥ 시트콤 찍는 시트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시트콤 찍는 시트콤'은 윤혜진 채널의 자체 콘텐츠. 공개된 영상에는 엄태웅이 용변을 보고 물을 내리지 않은 범인을 찾는 모습이 페이크 다큐처럼 담겨있다.
이날 엄태웅은 윤혜진과 제작진에게 "거실 화장실에 누가 일을 보고 물을 안 내렸다. 깜짝 놀랐다. 물은 싼 놈이 내려야지. 빨리 가서 내려"라고 말했다.
이후 윤혜진은 엄태웅의 눈치를 보며 거실 화장실 접근을 시도했고, 이를 포착한 엄태웅은 깐족대며 "여보가 한 거지? 여보잖아"라는 말을 무한 반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폭발한 윤혜진은 "그래. 내가 쌌다. 사람이 정신없으면 못 내리고 갈 수도 있는 거지"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엄태웅은 제작진에게 "혜진이 당황하는 것 봤지? 혜진이가 소리 지르고 센 척해도 나한텐 안 돼"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후 윤혜진이 딸 지온을 통해 엄태웅에게 우산을 챙겨주는 모습이 공개됐고, 티격태격해도 끈끈한 부부애를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으로 영상은 마무리됐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두 분 티키타카가 빛을 발하는 순간" "주인공 연기가 너무 리얼하다고 소문이 자자한 시트콤 맛집이 여기인가요?" "언니 연기력 무엇" "태웅 님 어서 복귀하세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엄태웅 윤혜진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 슬하에 딸 지온을 두고 있다. 엄태웅은 새 드라마 '아이 킬 유' 출연을 확정, 7년여 만의 안방 복귀를 앞두고 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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