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윤리센터 기능 강화되나…스포츠 거버넌스의 공정성 강화 포럼 개최

최근 각종 체육 단체의 행정과 지배구조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스포츠 거버넌스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대책을 모색하는 포럼이 열립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 윤리센터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국민의힘 진종오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스포츠 거버넌스의 공정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2024 스포츠 거버넌스의 윤리성·공정성 강화 포럼’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및 체육 학계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하여 체육계 윤리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포츠 거버넌스의 역할과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등 방안을 제시합니다.

사회는 김홍식 한국체육철학회 회장(한체대 스포츠청소년지도학과 교수)이 맡고, 발제자로는 고진현 전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이 나서며, 토론자로는 곽정현 한국여성스포츠회 부회장(가천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수), 김동화 충남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대한체조협회 경기력 향상 위원장), 신용락 변호사(대한체육회 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 이현옥 장애인스포츠 평론가(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 훈련본부장), 조현주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위원이 참석합니다.

이 포럼에서는 체육 단체의 징계를 심의하는 기구인 스포츠 공정위원회의 위상 재고와 강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재 징계 요청권을 갖고 있는 스포츠 윤리센터의 기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김기범 기자 (kikiholic@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