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프리시즌 첫 공개 친선경기 소화…토트넘도 대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새 시즌을 앞두고 첫 프리시즌 공개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8일)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의 타인캐슬패크에서 열린 토트넘과 스코티시 프리미어십(1부) 소속 하츠 오브 미들로디언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소화했습니다.

손흥민은 전반 26분 2 대 1 패스에 이어 날카로운 슈팅을 날리는 등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선발 멤버 전원를 교체한 토트넘은 5 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토트넘은 모레(20일) 유럽에서 한 차례 친선경기를 더 치른 뒤, 한국에서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1차전을 치르고, 다음 달 3일에는 같은 곳에서 '철기둥' 김민재가 버티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프리 시즌 경기를 갖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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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형 기자 (nobrother@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