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가 K리그 유니폼을?'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 운영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헬로키티가 K리그 유니폼을 입고 국내 축구팬들과 만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코리아세븐, 산리오코리아와 'FC세븐일레븐 with K리그X산리오캐릭터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연맹은 코리아세븐과 지난해 10월, 산리오코리아와 올해 6월 각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팝업스토어는 축구팬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아트리움 및 월드파크 광장에서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총 24일 동안 운영된다.

팝업스토어 주제는 'FC세븐일레븐 구장에서 산리오 선수들과 함께 즐기는 K리그'로, 1층 아트리움이 있는 실내는 선수 라커룸 형태, 야외 월드파크 광장은 각종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축구장 형태로 만들어졌다.

야외 팝업스토어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곳에는 대형 헬로키티 포토존과 K리그 각 구단 유니폼을 입은 산리오캐릭터즈 백월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연맹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K리그 레전드와 함께하는 어린이, 여자 축구 클리닉', 'K리그 단체 관람 및 입중계', '팀 K리그 선수단 애장품 경매' 등 축구팬들을 즐겁게 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행사별 상세 일정은 K리그 공식 인스타그램 혹은 K리그 공식 어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