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향이 입 속 가득' 강원 고성군, 제8회 초도 성게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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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은 초도항 대표 특산물이자 우수 관광자원인 성게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9∼21일 제8회 초도 성게 축제를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한 성게 축제는 생산량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작년부터 재개했다.
군은 올해 개·폐회식 없이 축제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오롯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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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초도항 대표 특산물이자 우수 관광자원인 성게를 널리 알리고자 오는 19∼21일 제8회 초도 성게 축제를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한 성게 축제는 생산량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작년부터 재개했다.
군은 올해 개·폐회식 없이 축제를 진행해 방문객들이 오롯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성게 미역국 나눔, 비빔밥·초밥·파전 등 성게 활용 요리 만들기, 수산물 경매 체험, 항구 가요제 등을 마련했다.
최호선 해양수산과장은 18일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제공해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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