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사상구 등 중부 폭염주의보…"뜨거운 공기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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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중부(금정·북·동래·연제·부산진·사상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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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기상청은 18일 오전 10시를 기해 부산 중부(금정·북·동래·연제·부산진·사상구)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것으로, 여름철 습도 10% 증가할 때마다 체감온도 1도가량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은 이날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이나 습도가 높고 남서쪽에서 뜨거운 공기가 유입되고 있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부산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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