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물 찼는데 문이 안 열려요"… 파주서 4대 침수

김도희 기자 2024. 7. 18. 10: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집중호우로 인해 파주시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4시 49분께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도로에서 "차 안에 물이 차고 있고, 문도 안 열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자동차 헤드램프까지 물이 갑자기 차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폭우로 물살이 강해 소방당국은 보트를 동원해 여성 2명을 구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립·대피·구조 잇달아
[파주=뉴시스] 파주 차량 침수 구조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파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집중호우로 인해 파주시 월롱면의 한 도로에서 차량 4대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4시 49분께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 도로에서 "차 안에 물이 차고 있고, 문도 안 열린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자동차 헤드램프까지 물이 갑자기 차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등 5명은 스스로 대피했으나 50대 여성 2명이 인근 건물에 고립됐다.

폭우로 물살이 강해 소방당국은 보트를 동원해 여성 2명을 구조했다.

[파주=뉴시스] 파주 차량 침수 구조현장.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현재 파주지역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585.9㎜ 누적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