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쏟아지는 주문진 야시장… 19일부터 9월2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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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어항(漁港) 중 하나인 강원 강릉 주문진에서 바다 향기와 해산물 먹거리,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시장이 올해 처음 열린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종합시장 일대에서 주말 야시장이 19일 개장,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 운영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만의 특색을 담고 쾌적하고 안전한 야시장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성공적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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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국내 최대 어항(漁港) 중 하나인 강원 강릉 주문진에서 바다 향기와 해산물 먹거리,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진 야시장이 올해 처음 열린다.
18일 강릉시에 따르면 주문진종합시장 일대에서 주말 야시장이 19일 개장,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 운영한다.
강원도 주말 야시장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된 이번 주문진야시장의 슬로건은 '주문찐 전통시장, 별빛바다 야시장'이다.
이 야시장에선 역시 공모를 선발한 20~30대 청년 상인들이 오징어 야키소바(버터구이) 등 주문진의 특색을 살린 해산물 위주 메뉴를 내놓는다. 오징어순대와 홍게 볶음밥, 홍게와 골뱅이 등 컵 물회, 골뱅이, 새우를 비롯한 각종 튀김, 에스카르고(달팽이 요리), 피자 불고기 부리또 등도 즐길 수 있다.
버스킹 공연과 함께 주문진 특색을 담은 수공예품 판매, 사주·타로 부스 등도 운영된다.
강릉시는 이번 야시장을 다회용기 사용 친환경 행사로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손영수 주문진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주문진종합시장은 전통시장 인정 구역 확대, 5일장 확대 운영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주말 야시장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주문진만의 특색을 담고 쾌적하고 안전한 야시장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며 "성공적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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