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김재수, 에베레스트 등정 사진 김해시 기부

김상우 기자 2024. 7. 1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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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산악인 김재수(63)씨가 세계 제1, 2봉인 에베레스트(8848m)와 K2(8613m) 등정 사진 2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김씨가 2007년과 2008년 김해시 원정대 소속으로 에베레스트와 K2를 등정하며 찍은 사진이다.

김해 출신 등반가인 김재수씨는 히말라야 30여회 등반, 8000m 이상 14좌 등정 등의 이력을 갖고 있으며 대한산악연맹 임원, 경남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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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정신 희망 전하고 싶다"
[김해=뉴시스]산악인 김재수(사진 왼편, 홍태용 김해시장) 에베레스트 K2 등정 사진 기부. 2024.07.18. (사진=김해시 제공).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산악인 김재수(63)씨가 세계 제1, 2봉인 에베레스트(8848m)와 K2(8613m) 등정 사진 2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김씨가 2007년과 2008년 김해시 원정대 소속으로 에베레스트와 K2를 등정하며 찍은 사진이다.

해당 작품은 가로 1.25m, 세로 2.1m 크기로 지난 2월20~25일 김해문화의전당에 전시된 바 있다.

작품은 시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김해시청에 전시한다.

김해 출신 등반가인 김재수씨는 히말라야 30여회 등반, 8000m 이상 14좌 등정 등의 이력을 갖고 있으며 대한산악연맹 임원, 경남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김재수씨는 “시민들에게 도전정신과 희망을 전하는 동시에 기후변화로 히말라야 빙하가 사라지는 문제에 경각심을 갖고 장엄한 아름다움이 유지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기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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