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 ♥안정환 가정사 언급 “좋은 교육법 몰라 안쓰러워” (제2혜원)

장예솔 2024. 7. 18. 1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교육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 17일 '제2혜원'에는 '벌써 10년 전? 그때는 정말 솔직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안정환과 자녀 교육관 문제로 갈등을 빚는 장면이 등장하자 이혜원은 "너무 감독님 같지 않냐"면서 "남편이 자신의 교육 방법을 후회한다더라. '우리 아이들을 후배 다루듯이 했구나'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저는 아이들 입장도 이해하고, 남편 입장도 이해한다"고 털어놨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혜원 캡처
제2혜원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의 교육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월 17일 '제2혜원'에는 '벌써 10년 전? 그때는 정말 솔직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혜원은 10년 전 아이들과 함께 출연했던 '엄마가 뭐길래'를 다시 보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환과 자녀 교육관 문제로 갈등을 빚는 장면이 등장하자 이혜원은 "너무 감독님 같지 않냐"면서 "남편이 자신의 교육 방법을 후회한다더라. '우리 아이들을 후배 다루듯이 했구나'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 저는 아이들 입장도 이해하고, 남편 입장도 이해한다"고 털어놨다.

이헤원은 "우리 남편은 부모님이 계신 가정환경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대응법이 좋은 교육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제가 아는 것도 아니지만, 저는 우리 부모님이 한 걸 보고 자라면서 '이렇게 사는 거구나'라고 대물림 되고 있지 않나"라며 "남편에게 화가 나는 게 아니라 안쓰러웠다. 그 다음부터는 나도 모르게 남편한테 책을 선물하면서 교육을 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쩌면 남편은 잔소리가 굉장히 많아지는 와이프 겸 엄마로 느꼈을 수 있다. 여자로서의 역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다. 내 남편을 위한 것도 있지만, 내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고 싶었다. 함께 얘기하려고 노력했다"며 "사실 지금은 물어볼 선생님도 있고, 상담할 곳도 있는데 저는 그런 걸 물어볼 만한 오은영 선생님이 안 계셨다. 그때부터 육아 교육 관련 책을 읽으면서 올바른 교육법을 공부했다"고 숨겨진 노력을 털어놨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