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 에어갭 적용 '분산형 클라우드' 출시

김민석 기자 2024. 7. 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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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는 '전술 에지'(tactical edge) 환경에서 구글의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는 새로운 에어갭을 적용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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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에지 컴퓨팅 클라우드·AI 기능 제공
구글 클라우드 로고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구글 클라우드는 '전술 에지'(tactical edge) 환경에서 구글의 클라우드와 AI(인공지능) 기술을 제공하는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는 새로운 에어갭을 적용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솔루션이다.

솔루션은 △객체 탐지 △의료 영상 분석 △중요 인프라 예측 유지 보수 등 AI 활용과 관련 실시간 로컬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산업 자동화 △물류 운송 △재난 대응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 관계자는 "원격지에 위치한 연구실, 장거리 트럭 운송 작업 및 재난 지역과 같이 열악하고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이동이 잦은 환경에 놓인 기업은 컴퓨팅 기능을 제공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기 마련"이라며 "구글 분산형 클라우드는 견고한 케이스에 넣어 운반하거나 고객별 로컬 운영 환경 내 랙에 장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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