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 2개월 연속 하락…전월 대비 0.38%↓

김종엽 기자 2024. 7. 18.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2억6300만 원으로 전월(2억6400만 원)보다 0.38%(100만 원) 내려 2개월 연속 하락했다.

6월 중위 전세 가격은 1억8000만 원으로 전월(1억8200만 원)보다 1.11%(200만 원) 내려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가 1억8000만원…3개월 만에 하락 전환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사진은 대구 도심 전경.(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News1 DB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대구의 아파트 중위 매매 가격이 2억6300만 원으로 전월(2억6400만 원)보다 0.38%(100만 원) 내려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중위 가격은 조사 표본을 가격 순으로 나열했을 때 한 가운데 위치하기 때문에 시세 흐름을 판단하는 자료로 평가된다.

구·군별로는 4억5700만 원에서 4억5100만 원으로 1.33%(600만 원) 내린 수성구의 하락 폭이 가장 컸다.

달서구는 2억6500만 원으로 1.13%(300만 원), 북구 2억1350만 원으로 0.93%(200만 원), 동구 2억4000만 원으로 0.83%(200만 원), 달성군 2억2450만 원으로 0.66%(150만 원), 중구 4억3150만 원으로 0.57%(250만 원), 서구 2억4500만 원으로 0.4%(100만 원), 남구 2억8050만원으로 0.17%(50만 원) 각각 내렸다.

6월 중위 전세 가격은 1억8000만 원으로 전월(1억8200만 원)보다 1.11%(200만 원) 내려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동구가 1억6900만원으로 전월(1억6800만 원) 대비 0.59%(100만 원) 올라 구·군 중 유일하게 증가했고, 서구는 1억5250만 원으로 가격 변동이 없었다.

달성군은 1억6000만 원으로 0.62%(100만 원), 북구 1억6900만 원으로 0.59%(100만 원), 달서구 1억8200만 원으로 0.54%(100만 원), 남구 1억8650만 원으로 0.53%(100만 원), 수성구 2억5500만 원으로 0.39%(100만 원), 중구 2억5500만 원으로 0.19%(50만 원) 떨어졌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