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일부 지하화…도로 정비로 교통흐름 개선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올림픽대로와 탄천동로 등 일부 구간이 지하화된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도로개선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북측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해 앞으로 생태문화여가공간으로 조성할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교통흐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부간선도로 진출램프 신설…현대차 GBC 공공기여
[헤럴드경제=박로명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올림픽대로와 탄천동로 등 일부 구간이 지하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남구 삼성동과 송파구 잠실동 일대 올림픽대로, 탄천동로 등 7개 노선과 광장 3개소에 대한 '도로계획시설(도로·광장) 결정 변경안'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교류복합지구 일대 도로개선사업은 잠실종합운동장 북측 올림픽대로를 지하화해 앞으로 생태문화여가공간으로 조성할 한강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내 교통흐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려는 사업이다.
올림픽대로 335m 구간과 탄천동로 550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공간은 보행·녹지공간으로 조성하게 된다. 동부간선도로 진출램프 신설해 기존 강남방면 진입시 봉은교~탄천동로~삼성교로 우회하던 동선을 삼성역 사거리로 바로 진출하도록 해 강남 방면 접근성을 개선한다.
신천나들목은 입체교차로 계획해 현재 백제고분로에서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으로만 진출하던 것을 올림픽대로와 백제고분로간의 전방향 통행이 가능하도록 바꾼다.
이 사업은 현대차 GBC 부지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 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사업자 부담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도로개선사업을 통해 장래 국제교류복합지구일대 개발로 인한 교통량 증가에 대처하고 보행환경 개선 및 이동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dod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연아에 밀려 고통…늘 1위 꿈꿔” 아사다 마오, 13년 만에 털어논 진심
- “기분 확 잡치네” 노홍철 투자했던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놀라운 최근 1주 수익률 [투자360
- 성과급 1700만원 아내에게 줬는데…자투리 4만6000원 덜 줬다고 욕먹은 남편
- “20살 딸, 男동창에 맞고 식물인간”…가해자, 항소심서 “미안하고 죄책감” 선처 호소
- 제집 안방인가…지하철서 맨발로 꿀잠 자는 민폐 승객 “깨워도 소용 없어”
- 대박난 줄 알았더니…“충격의 100억 적자라니” 엔터 명가 ‘한숨’
- 여성 택시기사 목 조르고 옷 속에 손 넣은 승객…실내등 켜자 줄행랑
- 사과한다며 '쯔양 과거' 다 폭로했다…'쯔양 협박' 유튜버, 2차 가해
- 임영웅, 대한민국 대표 광고모델 1위 선정…아이유는 여성광고모델 1위
- 정부 ‘직권 조사’ 칼 빼들자…축협 “그런 나라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