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리치, '40세'까지 레알 마드리드서 뛴다…1년 재계약

이상철 기자 2024. 7. 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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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출신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와 2025년 6월까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1-12시즌을 마치고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모드리치는 공식 대회 534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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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입단 후 26차례 우승컵 들어
루카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6차례 경험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크로아티아 출신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계약을 1년 연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드리치와 2025년 6월까지 1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1-12시즌을 마치고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모드리치는 공식 대회 534경기에 출전해 39골을 기록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6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5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4회 총 26개의 우승컵을 들었다.

모드리치는 알카디시야(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한 나초 페르난데스와 함께 팀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가 2024-25시즌 레알 마드리드에서 우승컵 한 개를 추가하면 이 부문 단독 1위에 오른다.

모드리치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을 이끌어 그해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 UEFA 올해의 선수를 석권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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