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광양만권" 차별화된 입주기업 서비스 광양경제청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 사업 호응
16년째 진행···건광관리 등 진행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7일 율촌 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한화오션에코텍에서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를 운영했다. 사진 제공=광양경제청

[서울경제]

광양만권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제청)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사업은 광양만권 입주기업 중 근로자 30인 이상,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근로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건강하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기 위해 광양경제청이 인근 보건소, 보건대학, 성가롤로병원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17일에는 율촌제1산업단지에 입주한 한화오션에코텍를 찾았다. ‘찾아가는 건강 돌보미’는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순천 성가롤로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실시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16년째 추진하고 있는‘찾아가는 건강 돌보미’사업은 현재 220개 기업체 8600여 명의 근로자의 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용덕 광양경제청 투자기획부장은 “찾아가는 건강돌보미제 사업으로 입주기업 근로자들에게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업 지속을 통해 건강하고 일하기 좋은 산단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