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도 트래블 카드 출시…국내 `최대 0.6% 캐시백` 차별화

임성원 2024. 7. 18.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카드는 해외 결제 특화 카드인 'NH트래블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트래블리체크카드의 해외 이용한도는 1회·1일 한도 5000달러, 월간 한도 2만달러이며, 최대 5만달러까지 한도 상향이 가능하다.

농협카드 관계자는"농협카드에서도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한 트래블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이용에서도 강점이 있는 NH트래블리체크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화 환전 국가 20종
수수료 면제…해외 ATM 월 10회 한도
NH트래블리체크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농협카드 제공>

NH농협카드는 해외 결제 특화 카드인 'NH트래블리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해외 결제 및 출금 시 원화 환산 절차 없이 현지 통화로 결제·출금된다. 자동 충전 서비스를 겸비해 외화 잔액이 부족해도 원화계좌에서 자동 환전 및 인출된다. 출시일 기준 환전 가능 통화는 미국 달러(USD)와 일본 엔(JPY), 유로(EUR) 등 20종이다.

농협카드는 국내에서 이용할 경우 전월 실적 조건 없는 최대 0.6% '무제한 캐시백' 혜택으로 차별화했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2%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온라인 가맹점에서 NH 페이(pay)로 결제할 경우 0.3%, 국내·편의점·커피전문점·대중교통 이용 시 0.6%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결제 및 해외 자동화기기(ATM) 및 해외 창구 현금인출 시 국제브랜드 수수료 및 해외 서비스 수수료가 면제된다. 다만, 해외 ATM 및 해외 창구 현금인출 시 수수료 면제는 월 10회 한도로 제한된다.

마스터카드 트래블 리워드(MTR) 서비스도 제공한다. 전 세계 400여개 유명 가맹점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전 세계 공항 라운지 혜택은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 시 더라운지(The Loung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연 1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NH트래블리체크카드의 해외 이용한도는 1회·1일 한도 5000달러, 월간 한도 2만달러이며, 최대 5만달러까지 한도 상향이 가능하다. 원활한 카드 발급을 위해 사전에 NH트래블리외화예금 개설이 필요하다. 외화예금 개설 및 카드 발급, 관련 이벤트 등은 NH농협은행 NH올원뱅크 및 NH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축협 상품은 연동 서비스 개발 기간이 필요해 오는 9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하는 '하고싶은대로 NH트래블리' 이벤트를 통해 총 5000만원 상당의 NH포인트와 변우석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포토카드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카드에만 동봉돼 발송된다. 단, 영업점 즉시 발급 시 포토카드 증정은 어렵다.

또 다음 달까지 전개하는 'NH트래블리와 떠나는 특별한 여름휴가' 이벤트에서는 추첨을 통해 리모와 캐리어, 아이패드 에어13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일본 여행객과 직구족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라쿠텐 트래블(8월 6일~10월 31일)에서 30% 즉시 할인 쿠폰을, 알리익스프레스(8월 1일~8월 7일)에서는 70달러 이상 결제 시 10달러 즉시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농협카드 관계자는"농협카드에서도 해외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한 트래블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여행뿐 아니라 국내 이용에서도 강점이 있는 NH트래블리체크카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