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월롱면 문산천 주변 물에 잠겨…2명 구조·5명 자력대피

이상휼 기자 2024. 7. 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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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차량과 건물에 고립된 시민들이 소방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오전 4시 49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문산천 일대 도로에 물이 범람해 차량이 잠기는 등 고립된 시민들이 속출했다.

차량 내부에 물이 차고 차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들은 보트 등을 이용해 주변을 수색, 오전 6시 11분께 인근 건물에 고립된 50대 여성 2명을 찾아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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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파주시 월롱면 문산천 일대 도로가 침수돼 소방구급대원들이 구조활동을 벌이는 모습. (사진=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파주=뉴스1) 이상휼 기자 = 폭우로 차량과 건물에 고립된 시민들이 소방구급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오전 4시 49분께 경기 파주시 월롱면 문산천 일대 도로에 물이 범람해 차량이 잠기는 등 고립된 시민들이 속출했다.

차량 내부에 물이 차고 차문이 열리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들은 보트 등을 이용해 주변을 수색, 오전 6시 11분께 인근 건물에 고립된 50대 여성 2명을 찾아 구조했다.

주변 차량 4대는 물에 잠겼는데 차량 내부에 있던 5명은 다행히 자력으로 탈출해 대피했다.

이날 기상청은 파주지역에 80~150㎜, 많은 곳은 200㎜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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