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올 시즌 빅버드 마지막 홈경기서 '그라운드 파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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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올 시즌 빅버드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홈경기인 20일 충북청주와의 홈경기를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은 2001년부터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24시즌 하반기 경기장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올 시즌 빅버드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해 특별히 블루패스 가입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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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올 시즌 빅버드에서 치러지는 마지막 홈경기인 20일 충북청주와의 홈경기를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수원은 2001년부터 홈경기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지반 노후화에 따른 교체 공사로 인해 24시즌 하반기 경기장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용인시와 협의해 8월부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4시즌 잔여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올 시즌 빅버드에서의 마지막 홈경기를 기념해 특별히 블루패스 가입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선수단 경기장 도착 시 맞이하는 웰컴 하이파이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경기 당일에는 블루패스 멤버십 가입 팬들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방문횟수에 따라 한정판 포토카드가 제공되며, 응모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만나볼 수 있다.
중앙광장 무대에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방명록을 남길 수 있는 대형 현수막이 설치될 예정이다. 방명록 작성 시 기념할 수 있는 디지털 타투를 새겨준다.
특히 경기 종료 후에는 1500명의 팬들을 그라운드 잔디위로 초청하는 '빅버드 그라운드 파티'를 진행한다. 수원삼성 서포터즈인 프렌테 트리콜로와 함께하는 본 행사는 반다와 함께하는 응원 퍼포먼스 등을 통해 축구장 잔디 위에서 팬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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