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송참사 진상조사TF 출범…국정조사·특별법 추진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4. 7. 1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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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오송참사 진상조사 TF를 구성하고 국정조사와 특별법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18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최근 임호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원내 오송참사 진상조사 TF가 꾸려졌다.

앞으로 TF는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법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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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원내 오송참사 진상조사 TF를 구성하고 국정조사와 특별법 발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18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최근 임호선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원내 오송참사 진상조사 TF가 꾸려졌다. 

이번 TF는 이연희(간사).모경종.송재봉.이강일.이광희.이건태 의원으로 구성됐다. 

민간 위원으로는 최희천 시민진상조사위원회 진상규명팀장과 권미정 시민진상조사위원, 염형철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대표 등이 함께 한다.

앞으로 TF는 참사의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한 국정조사와 특별법 발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7월 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미호강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인근의 궁평2지하차도로 강물이 쏟아져 사망자 14명을 포함한 모두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임호선 의원은 "진정한 치유는 아직 규명되지 않은 참사의 진실을 밝혀내고 책임자를 처벌해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서 시작할 것"이라며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반드시 국정조사를 관철 시켜 희생자와 유가족의 한을 풀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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