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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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는 최근 사료가격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하반기에도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융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확보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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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사료자금 배정자를 제외한, 하반기 수요조사에 참여한 농가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최근 사료가격 폭등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하반기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상반기 사료자금 배정자를 제외한, 하반기 수요조사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545억 원을 농가에게 배정한 바 있고, 하반기 농가에 배정 가능한 융자 금액은 112억 원이다. 하반기 사료구매 자금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일까지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된 축산농가와 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육우, 낙농, 양돈, 양계, 오리, 사슴, 말, 산양(염소), 꿀벌 등이다.
시는 사육두수, 대출잔액, 지원 한도 등을 검토한 뒤 개인별 융자 금액을 8월 16일까지 배정해 통보할 예정이다. 축산농가에서는 오는 10월 10일까지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실행해야 하며, 기한 내 대출 미실행 시 융자가 취소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하반기에도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융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사료구매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사료 확보와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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