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젠지·DRX, 페이퍼 렉스 넘을까?…VCT 퍼시픽 결승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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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팀 젠지와 DRX가 VCT 퍼시픽 시즌 결승 시리즈에서 '디펜딩 챔피언' 페이퍼 렉스를 넘고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시즌 결승 시리즈가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즌 결승 시리즈에 참가하는 팀은 한국 팀인 젠지와 DRX, 페이퍼 렉스(PRX)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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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시즌 결승 시리즈가 오는 20일과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핸드볼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18일 밝혔다.
시즌 결승 시리즈에 참가하는 팀은 한국 팀인 젠지와 DRX, 페이퍼 렉스(PRX)다.
젠지는 지난 14일 종료된 결승 직행전에서 DRX를 꺾으며 결승전에 선착했고 20일 진행되는 DRX와 페이퍼 렉스 간의 결승 진출전 승자와 맞붙는다. 시즌 결승 시리즈는 모두 5전 3선승제로 치러진다.
이번 시즌 결승 시리즈의 결승 진출전에서 페이퍼 렉스를 상대하는 팀은 DRX다.
DRX는 페이퍼 렉스를 상대로 지난해 열린 VCT 퍼시픽 정규 리그에서 승리한 이후 4연패를 당하며 상대 전적 1승4패로 열세에 놓여있다. 세트 기준으로는 6승9패를 기록하고 있다.
DRX는 2024 시즌 들어 신인 선수들을 대거 로스터에 포함시키면서 팀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있다.
스테이지 1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5전 전승을 달릴 정도로 최고의 기량을 뽐냈다.
스테이지 2에 들어서자 2연패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그룹 스테이지 마지막 두 경기를 승리하며 2위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올라왔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탈론 이스포츠를 꺾으면서 톱3를 확정, 챔피언스 서울 진출 티켓을 얻었다.
젠지는 올해 페이퍼 렉스를 6번 만나 매치 기준 3승3패를 기록하면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올해 초 진행된 킥오프 결승전에서 승리했지만 스테이지 1 결승전에서는 아쉽게 패배하며 챔피언 자리를 내줬다.
젠지는 지난 6월 종료된 마스터스 상하이 우승을 통해 퍼시픽 및 한국 팀 최초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얻었고 스테이지 2 결승전에 선착하면서 올해 열린 5개 대회 모두 결승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조 1위로 시즌 플레이오프에 오른 페이퍼 렉스는 2라운드에서 젠지에 0대2 완패를 당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되는 VCT 퍼시픽 시즌 결승 시리즈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시즌 결승전을 맞아 준비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하면 오는 8월 한국에서 진행되는 챔피언스 서울 티켓과 리유저블 백, 발로란트 슬림 텀블러, 발로란트 마우스패드, 퍼시픽과 챔피언스 버전의 헤어핀 등 다양한 경품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다.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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