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윤 임실군의원 “전 군민 생존수영 교육을”

5분 자유발언서 수상안전 교육 중요성 강조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지역 주민들의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생존수영교육을 실시하자는 제안이 전북자치도 임실군의회에서 나왔다.

정일윤 임실군의회 의원은 지난 16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존수영 교육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정일윤 의원 [사진=임실군의회 ]

정 의원은 “해외에서는 이미 생존수영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인프라와 인식이 부족하여 지지부진한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이어 “관내 119안전체험센터와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교육을 통해 수난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고 군민 스스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또 “생존수영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기틀을 마련하였으니 교육의 대상을 우선 안전취약계층으로 정하고 나아가 전 군민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