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영화 힘 못 쓰는 극장가…'명탐정 코난' 박스오피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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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하 '명탐정 코난')이 개봉 첫날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늘(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명탐정 코난'은 11만 4,453만 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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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영화 '명탐정 코난 :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이하 '명탐정 코난')이 개봉 첫날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오늘(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명탐정 코난'은 11만 4,453만 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2위에 오른 한국 영화 '탈주'의 5만 66명보다 2배가 넘는 성적이다.
3위에는 국내 개봉한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성적을 경신 중인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2'가 이름을 올려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 한국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와 '핸섬가이즈'는 각각 4위와 5위로 그 뒤를 쫓았다.
이처럼 한국 영화들이 극장가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영화들은 손익분기점 돌파마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핸섬가이즈'의 경우 손익분기점을 넘는 데 성공했지만, '탈주'와 '탈출'의 경우는 전망이 어둡다.
순 제작비 80억 원으로 손익분기점이 약 200만 명대로 알려진 '탈주'는 이미 개봉 3주 차에 접어들며 다양한 신작 사이에서 경쟁을 펼치고 있고, 순 제작비 185억 원에 손익분기점이 약 400만 명대인 '탈출'은 평단과 관객의 혹평 속에서 현재까지 누적 관객이 45만 명에 그친다.
특히 오는 24일에는 할리우드 기대작 '데드풀과 울버린'과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4'가 개봉을 앞두고 있고, 31일에는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영화 '파일럿' 등이 줄줄이 극장가에 첫선을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탈주'와 '탈출'은 한층 더 힘겨운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EW, CJ ENM,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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