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하순 日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 조율"

김예진 기자 2024. 7. 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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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은 일본에서 7월 하순 3국 국방장관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8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3국 국방장관은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 정보 공유와 연합훈련 등 제도화 등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FNN은 전망했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는 지난 6월2일 싱가포르 개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열린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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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N "신원식 국방, 27~28일 방일"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7월 하순 일본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하는 방향으로 조율되고 있다고 18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사진은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2일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에서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 일본 방위상과 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미일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해 있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한미일은 일본에서 7월 하순 3국 국방장관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18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보도했다.

FNN은 한일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오는 27~28일 일본을 방문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방위상과 회담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고 했다.

3국 국방장관은 핵미사일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대응, 정보 공유와 연합훈련 등 제도화 등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FNN은 전망했다.

한미일 3국은 지난해 8월 정상회의 후 새로운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는 지난 6월2일 싱가포르 개최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를 계기로 열린 이래 처음이다. 당시 3국 국방장관은 안보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한미일 안보협력 체계(TSCF)'를 연내 작성하기로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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