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산시 오산천 인근 주민 대피령…“매홀초·오산고로 피하세요”

강경구 기자 2024. 7. 18.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오전 9시20분을 기해 오산시 오색시장 등 오산천 인근 주민들에 대해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오산시는 주민들에게 보낸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오산천 인근 궐동 주민들은 매홀초등학교 대피소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어 "오색시장 일대 주민들은 오산고등학교로 대피 및 차량 이동하라"고 전파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50분을 기해 오산천 탑동대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탑동대교 인근 홍수경보 안전재난문자 안내...“매홀초·오산고로 대피"

18일 오전 9시20분을 기해 오산시 오색시장 등 오산천 인근 주민들에 대해 대피 명령이 발령됐다.

오산시는 주민들에게 보낸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오산천 인근 궐동 주민들은 매홀초등학교 대피소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이어 “오색시장 일대 주민들은 오산고등학교로 대피 및 차량 이동하라”고 전파했다.

수도권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오산시 탑동대교 인근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사진은 18일 오전 오산시 탑동대교 인근 오산천의 범람으로 공원이 침수된 모습. 홍기웅기자

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오전 8시50분을 기해 오산천 탑동대교 지점에 홍수경보를 발령했다.

오산천의 홍수경보 발령 기준 수위는 4m이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오산천 탑동대교 지점 수위는 대홍수경보 기준수위(4.20m)를 넘어선 4.92m를 기록하고 있다.

18일 오전 경기 오산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명령이 발령된 가운데 오산철교 아래로 차량이 떠내려가고 있다. 강경구기자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