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류이서 만나고 소주와 결별…“안 마신 지 3년” (라스)

김나연 기자 2024. 7. 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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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전진이 결혼 후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폼생폼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전진, 환희, 그리, 필릭스가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아내 류이서를 언급하며 “제가 원래 카페를 아예 가지도 않았다. 결혼 후에는 카페를 찾아다니고 사진 예쁘게 찍는 법 찾아서 고민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MBC ‘라디오스타’



또 연예계 소문난 주당으로 알려진 그는 “제가 원래 소주를 좋아해서 엄청 마셨었는데 안 마신 지 3년 째다. 아내가 맥주만 주 1회 3,000cc (허락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술 약속을 1년 넘게 잘 지키니까 주 2회로 바꿔줬다. 막거리는 3잔까지. 행복하다”며 웃었다. 전진은 “첫 1년 동안 소주가 엄청 생각났다. 회만 봐도 소주가 생각나고, 삼겹살만 봐도 소주가 생각났다. 모든 음식이 소주와 곁들여서 먹었기 때문에. 지금은 전혀 생각 안 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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