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수빈, '선의의 경쟁' 캐스팅…미스터리 전학생 된다

▲ 정수빈. 제공| 제이와이드컴퍼니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정수빈이 '안방 열일'을 이어간다.

18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수빈은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극본 김태희, 민예지, 연출 김태희) 주연을 맡는다.

'선의의 경쟁'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살벌한 생존 경쟁 속 십대 소녀들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다룬 하이틴 미스터리 스릴러다. 대한민국 상위 1% 학생들이 모인 채화여고에 이곳과 어울리지 않는 지방 보육원 출신 우슬기가 전학 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정수빈은 지방 보육원 출신으로 우연한 계기로 채화여고에 전확와 자신과는 달리 모든 걸 다 가진 듯 완벽해 보이는 유제이와 엮이게 되는 인물이다.

정수빈은 극의 열쇠를 쥔 인물로 '선의의 경쟁'을 이끈다. '소년심판', '3인칭 복수', '트롤리', '아일랜드', '수사반장 1958'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채로운 작품에서 '얼굴을 바꿔 끼우는' 수준의 변신을 선보이고 있는 정수빈이 '선의의 경쟁'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가 커진다.

'선의의 경쟁'은 2025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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