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315.2㎜' 물폭탄…의암댐 방류, 강원 곳곳 호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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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7시40분께 홍천·춘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북한상 상류 의암댐이 수문을 열고 초당 1800t 이내로 방류 중이다.
이날 오전 8시48분께 춘천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암댐이 초당 1800t 이내 수문을 방류 중이며 하천 접금과 하천변 야외활동 금지 등"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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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18일 오전 7시40분께 홍천·춘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북한상 상류 의암댐이 수문을 열고 초당 1800t 이내로 방류 중이다.
이날 오전 8시48분께 춘천시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의암댐이 초당 1800t 이내 수문을 방류 중이며 하천 접금과 하천변 야외활동 금지 등" 내용의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도내 누적 강우량은 철원 315.2㎜, 화천 235.2㎜, 홍천 144.0㎜, 춘천 120.0㎜ 등이다.
이번 폭우로 춘천시 동면 지내리 나무전도로 차량이 파손됐다. 또 서면 모곡리 토사유출 등 안전사고 1건, 나무전도 15건, 낙서 2건, 토사유출 1건, 기타 6건이 발생했다,
강원자치도내에는 지난 17일 철원지역에 호우경보가, 18일 화천지역에 호우주의보, 춘천·홍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원주·횡성·영월·양구·인제 지역에도 호우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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