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피아노 여제' 베아트리체 라나, 7년 만에 국내 리사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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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10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베아트리체 라나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라나의 리사이틀이다.
2017년 경남 통영에서 국내 관객에게 첫 리사이틀 무대를 선사했던 라나는 2021년에도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열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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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오는 10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이탈리아 출신 피아니스트 베아트리체 라나의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17년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라나의 리사이틀이다. 2017년 경남 통영에서 국내 관객에게 첫 리사이틀 무대를 선사했던 라나는 2021년에도 롯데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열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무산된 바 있다.
2013년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라나는 다양한 국제 무대에서 독창적인 피아니즘을 선보이며 '차세대 피아노 여제'로 불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라나는 독일 낭만주의 작곡가 멘델스존과 브람스,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의 음악을 교차로 선보인다.
1부에서 멘델스존의 '무언가'와 브람스의 '피아노 소나타 2번'을 연주하고, 2부에선 라벨의 '밤의 가스파르'와 '라 발스'를 들려준다.
h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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