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내 최대 캐릭터 행사서 ‘무너’ 선뵌다

김윤수 기자 2024. 7. 18. 09: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유플러스(032640)가 캐릭터 전시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해 자사 캐릭터 '무너'를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다림 LG유플러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와 캐릭터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익시라는 기술도 소개한다"며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기회를 찾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참가
AI 익시 활용한 작품 공개
[서울경제]

LG유플러스(032640)가 캐릭터 전시 행사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에 참가해 자사 캐릭터 ‘무너’를 소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나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행사다.

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 행사장에 마련된 무너크루 부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발칙당돌한 사회초년생 직장인’으로 표현한 무너를 포함해 왕년의 슈퍼스타 ‘홀맨’, 동묘의 패셔니스타 ‘아지’ 등 3종의 캐릭터로 구성된 지적재산(IP) ‘무너크루’를 활용한 작품을 전시한다. 유명 동서양 회화 작품을 패러디한 무너의 미술 작품과 신진 일러스트레이션 작가와의 콜라보 작품 등 미술 작품 20여 종을 선보인다. 캐릭터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기술 ‘익시’를 통해 창작한 무너크루 작품도 소개한다. 익시는 무너크루의 디자인 소스와 동서양 명화 등 1만 장이 넘는 데이터를 학습해 먹으로 그린 동양화풍 작품 ‘칼퇴의 검심 최종장’,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을 모티브로 한 유화 ‘노랑 무너 라이즈’ 등 각기 다른 분위기가 돋보이는 작품 9종을 전시할 예정이다.

김다림 LG유플러스 통합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은 “AI와 캐릭터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익시라는 기술도 소개한다”며 “MZ세대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너를 활용한 다양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기회를 찾고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도 고객경험 혁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