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23일 국내 첫 반도체 레버리지 ETF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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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23일 'TIGER Fn반도체TOP10'의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및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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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 Fn반도체TOP10' 순자산 1조원 돌파…국내 반도체 ETF 중 처음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오는 23일 'TIGER Fn반도체TOP10'의 레버리지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 국내 첫 반도체 섹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다.
해당 ETF는 기초지수 'FnGuide 반도체TOP10지수' 일간 수익률의 2배를 추종한다.
그동안 코스피200레버리지 ETF, 200IT레버리지 ETF 등을 통해 반도체 레버리지에 간접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반도체 산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을 전망이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지난 17일 종가 기준 순자산이 1조228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중 순자산이 1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 10종목에 투자한다.
반도체는 인공지능(AI) 발전에 따라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산업 중 하나로 꼽힌다. 아울러 3분기 반도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장기적 성장이 예상된다.
앞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5일 'TIGER AI반도체핵심공정 ETF'의 지수 방법론을 변경, 상위 5종목인 '한미반도체, 리노공업, 이수페타시스, 솔브레인, HPSP' 5개사의 비중을 기존 56%에서 80%로 확대하기도 했다.
이번 지수 변경을 통해 글로벌 AI반도체 산업의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대표 소부장 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조원 돌파 및 TIGER 반도체TOP10레버리지ETF 신규 상장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해당 ETF 2종 중 1종 이상 보유 인증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매니저는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의 발전과 함께 우상향으로 성장해나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도래할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반도체 산업에 효과적으로 투자하고 싶다면 TIGER 반도체 ETF를 활용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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