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반려동물 청력 진단 '애니체크' 부스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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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동물청력검사 연구팀이 '애니체크'라는 혁신적인 동물 청력검사 부스를 개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최성대 교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대중적으로 반려 동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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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언어치료청각·재활학과 동물청력검사 연구팀이 ‘애니체크'라는 혁신적인 동물 청력검사 부스를 개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수복, 최성대, 최효승 교수로 구성된 이 연구팀은 동물들의 청력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점에 착안, 아동 행동관찰청력검사(Behavioral Observation Audiometry, BOA) 기술을 활용해 개발했다.
정확한 주파수대와 소리, 강도를 확인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청력 상태를 진단하고 치료와 행동 교정이 가능하게 됐다.
애니체크는 동물병원, 동물원, 동물 연구기관, 가정 등에서 사용할 수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2차 MVP(최소 기능 제품) 제작과 함께 상용화를 위한 특허도 진행하고 있다.
최성대 교수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선정을 계기로 더 체계적이고 대중적으로 반려 동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구를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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