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국제선 2배 확장…하반기 3단계 리모델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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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약 2배 확장해 임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선 여객터미널의 이전에 따라 국내·국제선 통합터미널을 국제선 전용 여객터미널로 확장하는 2단계 공사가 마무리돼서다.
대구공항은 이어지는 3단계 공사에서 체크인카운터를 16개에서 26개, 보안검색대를 2개소에서 3개소, 수하물 처리시설을 출발, 도착 각 1대에서 2대로 늘리는 등 여객 처리 시설을 확충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가을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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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대구공항은 국제선 여객터미널을 약 2배 확장해 임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국내선 여객터미널의 이전에 따라 국내·국제선 통합터미널을 국제선 전용 여객터미널로 확장하는 2단계 공사가 마무리돼서다.
이번 2단계 공사에서는 이유식존, 유아놀이존 등을 갖춘 유아휴게실을 개선했다. 또, 코로나19 이후 국제선 출국장 내 식음료 판매시설 부재로 불편을 겪던 이용객 의견을 반영해 카페와 식당을 신규로 유치해 이르면 8월 초 문을 연다.
대구공항은 이어지는 3단계 공사에서 체크인카운터를 16개에서 26개, 보안검색대를 2개소에서 3개소, 수하물 처리시설을 출발, 도착 각 1대에서 2대로 늘리는 등 여객 처리 시설을 확충하는 리모델링 사업을 올해 가을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전성열 대구공항장은 "성공적으로 리모델링을 마무리해 하반기에도 대구공항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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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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