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아, 교통사고→'전원 사망' 비행기 추락 사고까지…공포의 아마존 촬영('동치미')

신영선 기자 2024. 7.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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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정아가 탑승자 전원이 삼아한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할 뻔한 경험을 털어놨다.

예고 영상에서 정정아는 아마존 예능 촬영 중 아나콘다에 물렸던 사고를 언급하며 "거기가 아마존이다. 우리가 살면서 아마존 갈 일이 없지 않나. 궁금증에 촬영을 참여하게 됐는데 저희 아빠도 처음에 좋아하셨다. 아빠도 서울로 오시고, 감독이자 배우 이상훈 오빠가 마중을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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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개그우먼 정정아가 탑승자 전원이 삼아한 비행기 추락 사고를 당할 뻔한 경험을 털어놨다.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는 17일 '죽을 뻔했지만 죽으란 법은 없다'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에서 정정아는 아마존 예능 촬영 중 아나콘다에 물렸던 사고를 언급하며 "거기가 아마존이다. 우리가 살면서 아마존 갈 일이 없지 않나. 궁금증에 촬영을 참여하게 됐는데 저희 아빠도 처음에 좋아하셨다. 아빠도 서울로 오시고, 감독이자 배우 이상훈 오빠가 마중을 나왔다"고 말했다.

사진=MBN

이어 "셋이 차를 타고 공항을 가는데 아빠가 촬영 중 조심하라는 말을 계속 해주셨다. 그러다 교통사고가 났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제가 속이 울렁거리고 몸이 아픈데 비행기 시간이 있어서 병원을 갈 시간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공항 스케줄 탓에 치료 없이 공항에 갔다는 정정아는 "처음 페루를 갔다가 하루 쉬고 이키토스라는 곳을 경비행기를 타고 들어가야 했다. PD님, 조감독, 저까지 셋이 갔다. PD님이 하루를 더 기다려야겠다고 해서 끊어뒀던 비행기를 취소하고 환불을 받아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직접 방문해서 티켓을 취소해야 환불을 받는다. 시간이 늦어져서 비행기 출발할 시간에 도착할 거 같아 페널티 물겠다 싶어 공항에 도착했는데 공항에 기자들이 바글바글 하더라. 조감독이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는 '우리가 타려고 했던 비행기가 출발을 했는데 추락을 했다'고 했다. 전원 사망이었다. 차 사고, 비행기 사고가 불과 3~4일 만에 일어난 일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아나콘다에 팔을 물린 경험까지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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