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PC 서비스 정식 출시…“MTS에서 WTS로 확장”

류근일 2024. 7.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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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토스증권 PC 서비스를 18일 정식 출시했다.

토스증권 PC는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모바일을 통해 토스증권 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해 온 고객이라면 QR 코드 촬영으로 PC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 5월 토스증권 PC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서비스를 선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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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토스증권 PC 서비스를 18일 정식 출시했다.

토스증권 PC는 기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웹트레이딩시스템(WTS)으로 확장한 서비스다. PC 환경에 최적화된 큰 화면과 자세한 정보로 초보 투자자는 물론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PC버전에서는 '주식 골라보기' 기능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업가치, 수익성, 배당 등 투자자들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들을 필터로 제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원하는 조건의 투자 종목을 탐색하고 발굴할 수 있다.

모바일과 PC의 실시간 연동으로 고객 이용 편의도 높였다. 고객이 모바일에서 추가한 관심 종목을 PC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PC에서 확인한 상세한 차트를 모바일에서 이어 볼 수 있다. 모바일을 통해 토스증권 주식 거래 서비스를 이용해 온 고객이라면 QR 코드 촬영으로 PC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토스증권은 지난 5월 토스증권 PC 사전 신청자를 모집해 서비스를 선공개했다. 사전 이용 기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다크 모드와 종목 상세 패널 커스텀 기능을 추가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토스증권 PC는 더 많은 투자 정보와 기능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사전 이용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PC 환경에서 최적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투자 포털로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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