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워"…설민석, 논문 표절 논란 후 근황 공개 [강연자들]

이예주 기자 2024. 7. 1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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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강연자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역사 강사 설민석이 논문 표절 논란 이후의 근황을 전한다.

19일 오후 9시 40분 MBC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는 강사 설민석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가 강연을 펼친다.

설민석은 3년 만에 대중 강연에 나선다. 지난 '강연자들' 1회 말미 무대에 올라 굳은 표정으로 "저는 이 자리에 서기까지 너무 떨리고 공포스러웠습니다"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은 상황. 이날 설민석은 역사 강의가 아닌 자신의 인생과 흑역사에 대한 강연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설민석은 "27년 동안 강연 강의를 했는데 어느 자리에서도 단 한 번도 밝히지 않았던 인간 설민석의 새까만 흑역사를 공개하겠다"며 강연을 시작한다. 이어 학창 시절, 군대 시절, 대학 시절, 강사 시절까지 결코 평탄하지 않았던 자신의 인생을 되짚는다. 조리돌림, 역사기꾼 등 중간중간 충격적인 단어들에 현장의 심쿵단도 경악한다.

그런가 하면 오은영 박사도 한계를 넘어선다. 강연쇼 프로그램 MC를 맡은 오 박사는 귀여운 댄스까지 선보인다고. 이외에도 자신의 멘탈 관리 비법을 공개한 오 박사에 모두들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두 강연자들이 들려줄 진솔한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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