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미세먼지 저감 우수기관 선정 등

성남시청 전경 / 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가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 실적 등을 평가해 진행됐다. 성남시는 요리 매연 저감 시설 가이드라인 구축,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살수차 확대 운영,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환경기준 1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 한양도성' 주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성남시가 8월 8일부터 10월 23일까지 '조선, 한양도성' 주제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분당도서관이 10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1,000만원 국비로 추진하며 580명의 시민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연과 탐방은 홍순민 명지대 교수, 신영문 서울시 팀장, 안찬모 경기대 교수, 박광일 여행이야기 대표가 진행한다. 신청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배움숲'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상땅 무료로 찾아주는 조회서비스 운영
성남시는 조상 땅이나 본인 명의의 땅을 무료로 찾아주는 지적전산자료 조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본인 명의나 조상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K-GEO)을 통해 조회할 수 있으며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소유권 보호를 위해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시청 토지정보과나 구청 시민봉사과에 신분증과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조상 땅 찾기'와 '내 토지 찾기' 서비스를 검색하거나 국가공간정보포털(http://www.nsdi.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와 증빙서류를 등록 후 조회할 수 있다.

◇제 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 최우수상 수상
성남시가 '제54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에서 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개인 분야에서는 17명이 입상했다. 이 대회는 민속공예기술 전승과 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축제로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의 경기지역 예선이다. 성남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분야에서 총 68종의 작품을 출품했다. 특선 이상의 수상작품은 11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성남=강성원 기자 swka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