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1년만' 배준호 UCL 보인다! 'EPL-세리에-분데스' 빅리그 러브콜 우수수 "완벽 적응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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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21·스토크 시티)가 유럽 무대 진출 1년 만에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팀토크'는 "스토크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번 여름의 목표는 팀 내 최고의 선수들을 지키는 것이다"라며 "다만 배준호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시선이 뜨겁다. 특히 페예노르트는 전력을 다하고 있다.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에 배준호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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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전문 매체 '인사이드 풋볼'은 18일(한국시간) "페예노르트(네덜란드)는 스토크 공격형 미드필더 배준호가 브라이언 프리스케(47) 신임 감독과 맞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맹활약한 배준호는 네덜란드 거함 페예노르트의 관심을 끌었다. 페예노르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배준호를 영입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
배준호는 지난해 K리그1의 대전하나시티즌을 떠나 생애 첫 유럽 무대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시즌 만에 스토크 에이스로 떠오른 배준호는 유럽행 이후 첫 여름 이적시장에서 명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와중에 배준호는 스토크의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멀티골을 작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준호는 18일 코크 시티(아일랜드)전에서 전반 26분과 29분 득점포를 신고했다.
21세 한국인 유망주가 유럽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8일 "배준호를 원하는 팀은 페예노르트뿐만이 아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독일 분데스리가와 이탈리아 세리에A,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개 구단이 배준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노리는 스토크는 핵심 선수를 매각할 생각이 없다. '팀토크'는 "스토크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이번 여름의 목표는 팀 내 최고의 선수들을 지키는 것이다"라며 "다만 배준호를 향한 유럽 구단들의 시선이 뜨겁다. 특히 페예노르트는 전력을 다하고 있다. 800만 파운드(약 143억 원)에 배준호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 시즌 스토크는 챔피언십 17위를 기록했다. 배준호는 2골 5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스토크 잔류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팀토크'에 따르면 스토크는 2024~2025시즌 승강 플레이오프(PO) 진출을 목표로 뒀다. 배준호 지키기에 필사적인 이유다.
스토크는 오는 24일 크루 알렉산드라(잉글랜드 4부리그)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다음 달 10일 코번트리 시티와 2024~2025시즌 챔피언십 개막전이 예정되어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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