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파리패럴림픽 D-40, 맞춤형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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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7일 오후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사전훈련캠프와 급식 지원, 현지 더위 대비 방안과 경기력 향상 대책 등 파리패럴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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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지난 17일 오후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18일 문체부에 따르면 장 차관은 사전훈련캠프와 급식 지원, 현지 더위 대비 방안과 경기력 향상 대책 등 파리패럴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새로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복도 입어본 장 차관은 골볼장과 배드민턴장, 펜싱장, 보치아 경기장, 역도장, 탁구장, 사격장, 양궁장, 수영장 등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살폈다.
특히 장 차관은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밀가루와 버터, 백설탕을 넣지 않은 빵과 쿠키 등 간식을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장 차관은 "대회 개최가 40여 일 남은 상황에서는 부상 없이 본인이 할 것에만 집중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대회가 끝났을 때 후회가 남지 않도록 준비한다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며 "문체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우리 선수들이 파리 현지 무더위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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