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한여름 수상레포츠 페스티벌 내달 1일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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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보드, 제트스키,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여름 페스티벌이 충북 단양 단양강(남한강)에서 열린다.
단양군과 단양군체육회는 내달 1~4일 나흘 동안 '2024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문근 군수는 "냉방 컨테이너와 냉풍기를 곳곳에 배치하고 차가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면서 "수상 관광 메카 단양의 이미지를 굳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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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플라이보드, 제트스키,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여름 페스티벌이 충북 단양 단양강(남한강)에서 열린다.
단양군과 단양군체육회는 내달 1~4일 나흘 동안 '2024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체험 부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5종이다. 군체육회를 통해 사전 또는 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력 레저기구 모터보트와 제트스키 체험은 1~2일 운영한다. 그 외 무동력 레저기구는 1~4일 내내 체험할 수 있다. 구조요원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할 계획이다.
내달 3~4일에는 군체육회가 주최하는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이 열린다. 수상자전거, SUP, 카약 등 3개 종목 단·장거리 경기가 펼쳐진다. SUP 300m 단거리에는 3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4일은 SUP 장거리(엘리트 6㎞, 아마추어 4.5㎞, 유소년 3㎞)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김문근 군수는 "냉방 컨테이너와 냉풍기를 곳곳에 배치하고 차가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면서 "수상 관광 메카 단양의 이미지를 굳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레포츠 페스티벌에 이어 가을에는 전국 요트대회가 단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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