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한여름 수상레포츠 페스티벌 내달 1일 막 오른다

이병찬 기자 2024. 7. 18. 09: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플라이보드, 제트스키,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여름 페스티벌이 충북 단양 단양강(남한강)에서 열린다.

단양군과 단양군체육회는 내달 1~4일 나흘 동안 '2024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김문근 군수는 "냉방 컨테이너와 냉풍기를 곳곳에 배치하고 차가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면서 "수상 관광 메카 단양의 이미지를 굳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단양강에서 즐기는 플라이보드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플라이보드, 제트스키,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여름 페스티벌이 충북 단양 단양강(남한강)에서 열린다.

단양군과 단양군체육회는 내달 1~4일 나흘 동안 '2024 단양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화려한 플라이보드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개막 축하 콘서트, 어린이 물놀이장, 체험 부스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체험할 수 있는 수상스포츠는 모터보트, 제트스키, 수상자전거, 카약, SUP(패들보드) 5종이다. 군체육회를 통해 사전 또는 현장 신청하면 된다.

동력 레저기구 모터보트와 제트스키 체험은 1~2일 운영한다. 그 외 무동력 레저기구는 1~4일 내내 체험할 수 있다. 구조요원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할 계획이다.

내달 3~4일에는 군체육회가 주최하는 '단양 코리안 SUP 챔피언십'이 열린다. 수상자전거, SUP, 카약 등 3개 종목 단·장거리 경기가 펼쳐진다. SUP 300m 단거리에는 3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4일은 SUP 장거리(엘리트 6㎞, 아마추어 4.5㎞, 유소년 3㎞) 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김문근 군수는 "냉방 컨테이너와 냉풍기를 곳곳에 배치하고 차가운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면서 "수상 관광 메카 단양의 이미지를 굳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레포츠 페스티벌에 이어 가을에는 전국 요트대회가 단양에서 열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