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쓰러지고 차량 침수... 인천 밤새 호우·강풍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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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천 전역에서 피해가 났다.
18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께까지 호우·강풍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수는 220건에 이른다.
인천시 관계자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은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황과 피해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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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천 전역에서 피해가 났다. 오전 9시 기준, 인명피해는 없었다.
18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전 6시께까지 호우·강풍 신고를 받고 출동한 건수는 220건에 이른다.
이 기간 동안 강화군 불은면에는 370.9㎜ 비가, 서구 경서동 276㎜, 옹진군 장봉도에는 222㎜의 큰 비가 내렸다.
인천시는 계양구 작전동 토끼굴, 계양구 드림로 674번길 삼거리 일부, 서구 안동포사거리에서 검단산업단지 방향 도로를 통제 중이다. 또 범람이 우려되는 남동구 장수천 등 하천 13개도 통제했다.
특히 많은 비가 내린 서구 금곡동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6시51분께 차량이 침수돼 소방당국이 구조에 나섰으며 서구 석산로에서는 18일 오전 5시13께 상가가 침수되기도 했다.
강풍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도 났다.
오전 5시36분께 옹진군 영흥면 외리 산102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은 현장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현황과 피해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식 기자 j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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