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시험관, 엄마 되고 싶은 女스타 눈물고백 [스타와치]

이해정 2024. 7.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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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기 위한 여성 스타들의 눈물 겨운 고백이 대중의 가슴도 울리고 있다.

가수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지난 2021년 11월 화촉을 밝힌 후 현재 2세를 가지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다.

배다해는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며 7kg이 쪘다고 알리며 "어쩔 수 없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하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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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김사은, 이장원-배다해 부부, 손담비, 이효리 모녀(사진=김사은, 배다해, 손담비 개인 채널/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뉴스엔 이해정 기자]

엄마가 되기 위한 여성 스타들의 눈물 겨운 고백이 대중의 가슴도 울리고 있다.

가수 이장원, 배다해 부부는 지난 2021년 11월 화촉을 밝힌 후 현재 2세를 가지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진행 중이다. 시험관 시술이란 시험관에서 난자와 정자를 결합시키는 시술로 난자를 몸 밖으로 꺼내어 유리관 안에서 정자와 결합시키고 포배기까지 60시간을 배양한 뒤, 배아를 다시 모체로 옮겨 자궁에 착상시켜 완전한 태아로 발육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이장원, 배다해는 7월 17일 배다해의 개인 채널 방송에 출연,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 "올해 아이를 다시 시도해 보자는 계획을 짰고 시험관을 택했다. 염색체 이상 때문에 유산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배다해는 시험관 시술을 진행하며 7kg이 쪘다고 알리며 "어쩔 수 없다고 해서 스트레스를 안 받으려고 하고 있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평소 겁이 없어 크게 힘들어하지 않는다는 배다해와 달리 이장원은 "주사를 맞으면 배에 멍이 드는데 가슴 아프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2022년 5월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이규혁과 결혼한 가수 손담비 역시 만 40세 나이로 강력한 임신 의지를 드러냈다.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면서 "첫 번째 시험관은 실패해서 두 번째 시험관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아기 신발을 선물 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꼭 예쁜 아기를 낳아서 첫 돌에 이 신발을 신기겠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월 16일 결혼 10년 만에 임신 8개월 차라는 소식을 전한 슈퍼주니어 성민-뮤지컬 배우 김사은 부부 역시 우여곡절 끝에 아기를 품게 됐다. 김사은은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았던 터라 조금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뒤늦게 만삭의 배를 공개했는데 만 40세 나이로 임신이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김사은은 임신 사실을 알린 뒤 개인 채널 방송에서 "노산이다 보니 걱정도 많고 많이 조심스러워 늦게 알리게 됐다"며 "햇수로 따지면 결혼 10년 차인데 '딩크족이냐' '언제 낳을 거냐' 묻는 분이 많았다. 쉽게 아기가 가져지지 않았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반면 시험관 시술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여성 스타도 있다. 가수 이상순과 결혼한 이효리는 "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 자연스럽게 생기면 감사하게 키우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5월 방송된 JTBC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친정 어머니가 출산을 권유하자 이효리는 "지금은 못 낳는다. 너무 늦었다"고 속내를 토로하기도 했다.

결혼과 출산은 선택, 행복한 삶은 필수다. 그 행복이 아이가 있는 삶이라면 예쁘고 건강한 2세를 만나기를, 부부끼리 또는 혼자서 행복한 삶이라면 나만의 꽃길을 만들어가길 응원한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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