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도 계량기 원격 검침으로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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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격 수도 검침이 가능한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군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일부 읍면동에 도입해 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5만전 중 1만9000전의 디지털 계량기를 교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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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원격 수도 검침이 가능한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33년까지 수도 계량기 5만여 개를 전면 교체한다.
이 사업은 상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원격 검침을 통해 수집된 물 사용량을 분석해 수도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과거 1~2개월에 한 번씩 검침원이 직접 방문해 시행하는 검침에 비교해 이번 스마트 검침은 1일 24회 수도계량기를 원격 검침해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투명하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다.
그간 군산시는 지난 2010년부터 상수도 스마트 원격검침 시스템을 일부 읍면동에 도입해 현재까지 전체 수도계량기 5만전 중 1만9000전의 디지털 계량기를 교체 완료했다.
향후 2033년까지 매년 3500전의 디지털 계량기를 교체할 예정이다.
이원실 군산시 수도과장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을 통해 유수율을 제고하고 비대면 검침을 통한 사생활 보호, 정확한 검침을 통한 요금부과로 수도 행정 신뢰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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