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역 인근 복합개발로 1000세대 이상 주거 공급한다

이용안 기자 2024. 7.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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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인근에 1000세대 이상의 주거공간과 43층 규모의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 변경,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C3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지상 43층 규모의 판매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이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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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인근 C3특별계획구역 위치도/사진=서울시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인근에 1000세대 이상의 주거공간과 43층 규모의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 변경,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 및 C3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강동역 역세권 활성화 도시정비형 재개발 구역이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이 일대 복합개발을 통해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지상 43층 규모의 판매시설과 문화체육시설이 지어진다. 또 공동주택(818세대)과 오피스텔(266세대)도 세워 1000세대 이상의 주택도 공급한다.

특히 수영장, 빙상장, 글로벌체험센터, 키움센터, 생활문화센터 중 중복된 종류의 시설을 통합 재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호대로 전면 공개공지를 통한 출입구 설치, 층별 수직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추가설치 등으로 공공기여 시설의 접근성도 개선한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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