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개 시군 열대야, 진천·충주는 올해 처음

서주영 기자 2024. 7. 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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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1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청주(밤 최저기온 27.2도), 진천(25.6도), 충주(25.2도)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청주는 지난 14일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된 이후로 이날까지 4일 관측됐다.

진천, 충주는 이날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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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충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18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청주(밤 최저기온 27.2도), 진천(25.6도), 충주(25.2도)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밤사이 따뜻한 남풍이 지속 유입된 영향으로 분석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다음 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청주는 지난 14일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된 이후로 이날까지 4일 관측됐다. 진천, 충주는 이날 올해 첫 열대야가 관측됐다.

충북 지역 첫 열대야는 지난 6일 추풍령에서 확인됐다.

이날 충북 대부분 지역에서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은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그친 뒤에는 습도로 인해 다시 기온이 오르겠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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