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범키 등 참여 ‘시편 150 프로젝트’ 공모전 연다
시편을 찬양으로 제작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PSALMS 150 Project)’가 공모전을 실시한다.
‘시편 150 프로젝트’는 시편 150 전편을 찬양으로 만들고 노래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해 6월 처음 공개됐다.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은 드라마 ‘도깨비’,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OST로 유명한 가수 한수지가 작사, 작곡, 피처링에 참여하고 헤리티지 매스콰이어가 불렀으며, 시편 2편 ‘Lord Have Mercy On Me’는 범키가, 시편 3편 ‘아침의 노래’는 국내 대표 보컬리스트 이승철이 함께해 화제를 모았다. 이어 시편 4편은 나인뮤지스 류세라가 시편 5편은 류지광이 참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더 많은 이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하고자 완성도 높은 순수 창작곡을 공개 모집한다. ‘시편 150 프로젝트’ 공모전은 시편 14편부터 24편 내용으로 한 창작 음악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언어나 성경 버전은 제한 없이 각 시편 말씀 한 구절 이상이 가사에 필수 인용하거나 편별 전체 인용을 진행하면 된다.
반드시 본인이 창작한 작곡의 곡이여야 하며 유튜브 등 매체 발표되지 않고 국내외 타 공모전이나 대회 등에 출품되지 않은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팝, 발라드, 힙합 등 모든 장르로 표현되며 여러 개의 작품으로 출품해도 가능하다.
오는 2025년 1월 10일 시편 14편 당선자 개별 연락을 시작으로 이후 매월 10일 다음 시편 당선곡 선정 및 연락이 주어진다. 각 편별로 최우수작을 선정해 1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시편의 메시지를 더욱 빛내줄 수 있는 곡의 작품성, 대중성, 완성도 등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된다. 만약 심사를 통해 당선작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당선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선정된 곡의 일부는 유명 가수가 참여해 음원으로 발표될 수 있으며, 다른 아티스트가 담당할 시 다른 장르나 연주곡으로 편곡될 수 있다. 선정된 곡은 온라인 전도 플랫폼 ’들어볼까’와 유튜브 채널 ‘들어볼까’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내용 및 신청은 시편 150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psalms150.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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