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부리농협, 올해도 무료 한방진료 시행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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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부리농협(조합장 길영재)이 올해도 변함없이 무료 한방진료 행사를 열어 호평받았다.
대전대학교 한의예과 봉사동아리 '의침회' 지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9~12일 4일간 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렸다.
의침회는 2009년부터 코로나19 기간(2020~2021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부리농협 담당지역을 찾아 진료 활동을 펼쳐왔다.
농협 이·감사를 포함한 임원진은 행사 기간에 차량을 동원해 28개 영농회를 돌며 어르신들이 편히 오갈 수 있게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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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 부리농협(조합장 길영재)이 올해도 변함없이 무료 한방진료 행사를 열어 호평받았다.
대전대학교 한의예과 봉사동아리 ‘의침회’ 지원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9~12일 4일간 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열렸다. 현장에서는 조합원 300여명이 침을 맞거나 부항·물리치료 같은 시술을 받았다.
의침회 소속 학생 50여명과 지도교수, 의침회 출신 선배 한의사로 구성된 의료진은 환자를 정성껏 돌봤다. 예년보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수가 많아 2일씩 나눠 진료에 나서기도 했다.
의침회는 2009년부터 코로나19 기간(2020~2021년)을 제외하고 해마다 부리농협 담당지역을 찾아 진료 활동을 펼쳐왔다.
농협 이·감사를 포함한 임원진은 행사 기간에 차량을 동원해 28개 영농회를 돌며 어르신들이 편히 오갈 수 있게 도왔다. 부녀회원은 진료 장소에 나온 어르신을 안내하고 감자와 부침개 등 간식을 제공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부리농협은 3박4일간 의료진에게 부리면 수통리에 있는 폐교를 활용한 농촌체험시설을 숙소로 제공했고 식사도 준비했다.
길영재 조합장은 “해마다 우리 지역을 찾아 어르신을 성심성의껏 돌봐주는 의침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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