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살 김주형, 48살 우즈와 함께 브리티시 오픈 연습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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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우즈와 연습 라운드를 펼쳤다.
김주형은 제152회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골프대회 개막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연습 훈련하는 사진을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누리집도 김주형과 우즈의 연습 라운드 영상을 소개하며 '우즈와 김주형이 서로 즐겁게 웃으며 제152회 디 오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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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우즈와 연습 라운드를 펼쳤다.
김주형은 제152회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골프대회 개막을 앞두고 타이거 우즈(미국)와 함께 연습 훈련하는 사진을 18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디 오픈은 한국 시각으로 18일 오후 2시 35분에 첫 조의 출발로 문을 여는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다.
대회 장소인 영국 스코틀랜드 사우스에어셔의 로열 트룬 골프클럽은 좁은 페어웨이와 수풀, 항아리 벙커, 바람 등의 조건으로 선수들에게 기술적으로 만만치 않은 시련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김주형은 이날 오후 5시 47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와 1라운드 경기에 나서는데, 전날 우즈와 연습 경기를 펼치면서 감각을 조율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누리집도 김주형과 우즈의 연습 라운드 영상을 소개하며 ‘우즈와 김주형이 서로 즐겁게 웃으며 제152회 디 오픈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002년 생인 김주형과 우상 우즈(1975년생)는 나이 차가 많지만 가깝게 지내는 사이로 알려졌다. 2023년 마스터스 대회 때도 둘은 본 경기를 앞두고 함께 연습 라운드를 펼쳤다.
우즈는 이날 밤 10시 37분 잰더 쇼플리, 패트릭 캔틀레이(이상 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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