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K이노, E&S와 합병 속 강세…"합병비율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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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096770)이 SK E&S와의 합병에 18일 코스피가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에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전날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의결했으며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정해졌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SK E&S와의 합병 비율은 시장 우려 대비 합리적"이라며 "또한 합병으로 SK온 가치 정상화가기대되는 점이 SK이노베이션 주주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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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이 SK E&S와의 합병에 18일 코스피가 1%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에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SK이노베이션(096770)은 전 거래일보다 3200원(3.67%) 오른 12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우(096775) 역시 8.16% 올라 9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안을 의결했으며 합병 비율은 1대 1.1917417로 정해졌다. 또 같은 날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녈, SK엔텀 등 3사도 각각 이사회를 열고 3사간 합병을 의결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SK E&S와의 합병 비율은 시장 우려 대비 합리적”이라며 “또한 합병으로 SK온 가치 정상화가기대되는 점이 SK이노베이션 주주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은 SK이노베이션의 센티먼트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한다”며 “유불리를 판단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인 합병비율이 시장에서 예상했던 1:2보다 SK이노베이션에 더욱 유리한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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