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난대책본부 비상 2단계' 가동해 집중호우 대응

송용환 기자 2024. 7. 18. 0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성남시가 18일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이어지는 호우로 성남지역에는 18일 오전 7시까지 약 99㎜의 비가 내렸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경우 배수로 정비를 즉각 실시하는 한편 재난 문자 전광판, 탄천 예·경보시설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 행동 요령 및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붕괴위험지 현장순찰 등…신상진 시장 “피해 대응 총력”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성남시가 18일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사진은 탄천 및 지천 진출입로를 통제 중인 모습.(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가 18일 오전 7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는 등 집중호우에 대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6일부터 이어지는 호우로 성남지역에는 18일 오전 7시까지 약 99㎜의 비가 내렸다. 이에 따라 시는 탄천 및 지천 진출입로를 통제했다.

도 산사태 및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위험 현장 순찰과 함께 필요시 지하차도·지하보도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가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 경우 배수로 정비를 즉각 실시하는 한편 재난 문자 전광판, 탄천 예·경보시설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 국민 행동 요령 및 주의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시·구·동 전체 직원 참석 예정이던 직원조회를 본청·사업소 직원 참여로 축소하고, 현장대응에 나설 줄 것을 지시했다.

신 시장은 “올해 첫 성남시 호우경보가 발령된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 체계를 가동해 관내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